부리나케 불이나케 불이나게 맞춤법 '부리나케' '불이나케' '불이나게'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부리나케 불이나케 불이나게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리나케'가 바른 표현입니다. - 부리나케 (O) - 불이나케 (X) - 불이나게 (X) '서둘러서 아주 급하게'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부리나케'입니다. 따라서 '불이나케'와 '불이나게'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부리나케 뜻. 서둘러서 아주 급하게. (예) 급한 연락에 부리나케 뛰어갔다. (O) (예) 급한 연락에 불이나케 뛰어갔다. (X) (예) 급한 연락에 불이나게 뛰어갔다. (X) (예) 그는 경찰을 보고 부리나케 도망쳤다. (O) (예) 그는 경찰을 보고 불이나케 도망쳤다. (X) (예) 그는 경찰을 보고 불이나게 도망쳤다. (X) '부리나케'의 의.. 바른용어 2024. 2. 12. 메달리다 매달리다 맞춤법 '메달리다'와 '매달리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메달리다 매달리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달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메달리다 (X) - 매달리다 (O) '줄, 끈, 실 등으로 잡아매어서 달려 있게 되다 / 붙잡고 늘어지다'는 뜻을 지닌 말은 '매달리다'입니다. 따라서 '메달리다(X)'는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예) 길가에 등불이 매달려 있다. (O) (예) 길가에 등불이 메달려 있다. (X) (예) 종은 출입문에 매달려 있다. (O) (예) 종은 출입문에 메달려 있다. (X) ① 줄, 끈, 실 등에 잡아매여서 달리다. (예) 방패연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다. (예) 등불이 처마 밑에 매달려 있었다. ② 붙잡고 늘어지다. (예) 아이들이 난.. 바른용어 2024. 2. 8. 맞춤법 마춤법 중 바른 표현은 '맞춤법'과 '마춤법'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맞춤법 마춤법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춤법'이 바른 표현입니다. - 맞춤법 (O) - 마춤법 (X) '한글로써 우리말을 표기하는 규칙의 전반을 이르는 말 / 어떤 문자로써 한 언어를 표기하는 규칙. 또는 단어별로 굳어진 표기 관습'은 맞춤법입니다. 따라서 '마춤법'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맞춤법이 틀렸다. (O) (예) 마춤법이 틀렸다. (X) (예) 맞춤법에 어긋난 문장이다. (O) (예) 마춤법에 어긋난 문장이다. (X) 한때는 '맞추다'와 '마추다'를 구별하기도 했지만 1988년에 개정된 '한글 맞춤법'에서는 '맞추다'로 통일하였습니다. 따라서 '마추다'라는 말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므로 '마춤법'이.. 바른용어 2024. 1. 29. 되뇌이다 되뇌다 되내이다 맞춤법 '되뇌이다' 되뇌다' '되내이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되뇌이다 되뇌다 되내이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되뇌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되뇌다 (O) - 되뇌이다 (X) - 되내이다 (X) '같은 말을 되풀이하여 말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되뇌다'입니다. 따라서 '되뇌이다'와 '되내이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되뇌다. 같은 말을 되풀이하여 말하다. (예) 나는 그 말을 몇 번이고 되뇌었다. (O) (예) 나는 그 말을 몇 번이고 되뇌이었다. (X) (예) 나는 그 말을 몇 번이고 되내이었다. (X) (예) 그녀는 같은 말을 버릇처럼 되뇐다. (O) (예) 그녀는 같은 말을 버릇처럼 되뇌인다. (X) (예) 그녀는 같은 말을 버릇처럼 되내인다. (X) '되뇌.. 바른용어 2024. 1. 25. 등살 등쌀 뜻 발음이 비슷해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등살과 등쌀이 있는데요, 등살 등쌀은 어떤 뜻일까요? 등살 등쌀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등살'은 등에 있는 근육과 살을 뜻하며, '등쌀'은 몹시 귀찮게 하거나 성가시게 한다는 뜻입니다. ① 등살 뜻 등에 있는 근육과 살. (등쪽에 있는 근육과 살로 목덜미에서 허리 끝 부위까지의 근육과 살을 의미하는 말) (예) 그는 등살을 빼는 운동을 하는 중이다. (예) 공포영화를 보니 등살에 소름이 돋았다. (예) 이상하게도 등살이 콕콕 쑤시며 아프다. ② 등쌀 뜻 몹시 귀찮게 굴거나 성가시게 하는 짓. (예) 나는 동생들의 등쌀에 매일 피곤하다. (예) 그녀는 빚쟁이들 등쌀에 도망을 갔다. (예) 며느리는 시누이 등쌀에 병을 얻었다. ① 배근(背筋) 등의 .. 바른용어 2023. 12. 31. 금슬이 좋다 금실이 좋다 중 바른 표현은 '금슬이 좋다'와 '금실이 좋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금슬이 좋다 금실이 좋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다 바른 표현입니다. - 금슬이 좋다 (O) - 금실이 좋다 (O) 부부 사이의 두터운 정과 사랑을 의미하는 말은 '금슬'과 금실'입니다. 따라서 '금슬이 좋다'와 '금실이 좋다'는 둘 다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그들 부부는 금슬이 정말 좋다. (O) (예) 그들 부부는 금실이 정말 좋다. (O) (예) 금슬이 좋은 부부도 간혹 다툰다. (O) (예) 금실이 좋은 부부도 간혹 다툰다. (O) (예) 그렇게 금슬 좋던 부부가 이혼을 하다니. (O) (예) 그렇게 금실 좋던 부부가 이혼을 하다니. (O) (예) 노부부는 금슬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바른용어 2023. 11. 29. 앳되다 애띠다 맞춤법 '앳되다'와 '애띠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앳되다 애띠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앳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앳되다 (O) - 애띠다 (X) '애티가 있어 어려 보이다'는 뜻을 가진 말은 '앳되다'입니다. 따라서 '애띠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나이에 비해 앳되어 보여. (O) (예) 그는 나이에 비해 애띠어 보여. (X) (예) 그녀는 소녀처럼 앳되어 보였다. (O) (예) 그녀는 소녀처럼 애띠어 보였다. (X) (예)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로 앳되다. (O) (예)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로 애띠다. (X) '앳되다'는 '앳되어(앳돼), 앳되니, 앳되게' 등으로 활용됩니다. ‘앳되다’의 뜻으로 ‘애되다, 애띠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앳되다’.. 바른용어 2023. 11. 5. 구름이 걷히다 구름이 거치다 중 바른 표현은 '구름이 걷히다'와 '구름이 거치다' 중에 어느 문장이 바른 표현일까요? 구름이 걷히다 구름이 거치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구름이 걷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구름이 걷히다 (O) - 구름이 거치다 (X) '구름이나 안개 따위가 흩어져 없어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걷히다'입니다. 따라서 '구름이 걷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아졌다. (O) (예) 구름이 거치고 하늘이 맑아졌다. (X) (예) 먹구름이 걷히고 마침내 비가 그쳤다. (O) (예) 먹구름이 거치고 마침내 비가 그쳤다. (X) ※ '거치다'는 '오가는 도중에 어디를 지나거나 들리다'는 의미를 지닌 말이므로 '대구를 거쳐 포항으로 갔다, 원주를 거쳐 서울로 갔다' 등으로 .. 바른용어 2023. 10. 16. 같다 갔다 구분 발음이 비슷해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같다'와 '갔다'가 있는데요, 같다 갔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같다 갔다의 의미 구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같다'는 서로 다르지 않고 하나다'는 뜻을 지닌 형용사며 '갔다'는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하다'는 뜻을 지닌 동사 '가다'의 과거형입니다. 따라서 '같다'는 '고향이 같다' '이름이 같다' '나이가 같다' 등으로 쓰이며 '갔다'는 '시골에 갔다' '미국에 갔다' '서울에 갔다' '영화관에 갔다' 등으로 쓰입니다. (예) 그와 나는 고향이 같다. (예) 저 사람과 나는 이름이 같다. (예) 그와 나는 나이가 같다. (예) 그는 시골에 내려 갔다. (예) 그녀는 미국으로 갔다. (예) 형은 공부하러 도서관에 갔다. ① 서로 다르지 않.. 바른용어 2023. 10. 14. 로서 로써 차이 구분 '로서'와 '로써'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로서 로써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로서'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 등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부사격 조사입니다. 따라서 '선생으로 부족하다' '부모로서 미안하 다'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다' 등과 같이 사용됩니다. '로써'는 수단이나 방법 또는 재료 등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부사격 조사입니다. 따라서 '대화로써 오해를 풀어라' '고충을 말로써 다 표현하기 힘들다' '이 나물은 음식 재료로써 적당치 않다' 등과 같이 사용됩니다. ① 받침없는 체언이나 'ㄹ'받침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 붙여 지위, 신분, 자격 등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 (예)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칠 권한이 있다. (지위와 자격) (예) 나는 언니로서 동생을 훈계할 수 있다. (자격) (.. 바른용어 2023. 8. 6. 들렀다 들렸다 차이 '들렀다'와 '들렸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들렀다 들렸다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① 들렀다. '들렀다'의 기본형은 '지나는 길에 잠시 들어가 머무르다'라는 의미를 지닌 동사 '들르다'인데요 '들르다'의 어간 '들르'에 연 결어미 '어'가 붙으면 'ㅡ'가 탈락하고 '들러'가 되며 '들르'에 명령형 종결어미 '어라'가 붙으면 'ㅡ'가 탈락하고 '들러라'가 됩 니다. 따라서 '들렀다'는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어가 머물렀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 나는 지금 편의점에 들러 담배를 샀다. (예) 출근길에 담배를 사려고 편의점에 들렀다. (예) 내일 시간이 나면 우리집에 좀 들러라. (예) 나는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에 들렀다. ② 들렸다 '들렸다'의 기본형은 '듣다'의 피동형인 '들.. 바른용어 2023. 6. 25. 만두국 만둣국 맞춤법 '만두국'과 '만둣국'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만두국 만둣국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둣국'이 바른 표현입니다. ― 만두국 (X) ― 만둣국 (O) 만두를 넣고 끓인 국'을 뜻하는 말은 '만둣국'입니다. 따라서 '만두국'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만두국을 먹었다. (X) (예) 만둣국을 먹었다. (O) (예) 만두국을 끓인다. (X) (예) 만둣국을 끓인다. (O) (예) 점심으로 만두국을 준비했다. (X) (예) 점심으로 만둣국을 준비했다. (O) 만두+국'의 경우 순우리말 '국'과 한자어 '만두(饅頭)로 된 합성어이며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이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어야 합니다. 따라서 '만두국'이 아니라 '만둣국'이 되는 것입니다. ① 만두(饅頭) 밀가.. 바른용어 2023. 6.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