뵌지 봰지 맞춤법 알아볼까요 '뵌지'와 '봰지'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뵌지 봰지 맞춤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뵌 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뵌 지 (O) - 봰 지 (X)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뵈다'인데요, '뵈다'의 활용형은 '뵌'입니다. 따라서 '뵌 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선생님을 뵌 지도 오래 되었다. (O) (예) 선생님을 봰 지도 오래 되었다. (X) (예) 부모님을 뵌 지도 2년이 되었다. (O) (예) 부모님을 봰 지도 2년이 되었다. (X) ※ '봬'는 '뵈어'의 준말입니다. 따라서 '봰 지'를 원래대로 풀어보면 '뵈어언 지'가 되어 말이 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봰 지 X) '뵌지'는 '뵈다'의 어간 '뵈'에,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 바른용어 2024. 3. 17. 애당초 애시당초 맞춤법 '애당초'와 '애시당초'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애당초 애시당초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애당초'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애당초 (O) - 애시당초 (X) '일의 맨 처음'이라는 의미인 '당초'라는 말을 더 강조하는 표현은 '애당초(애當初)입니다. 따라서 '애시당초'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애당초(애當初) 일의 맨 처음이라는 뜻으로 '당초'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예) 그는 애당초부터 공부에 뜻이 없었다. (O) (예) 그는 애시당초부터 공부에 뜻이 없었다. (X) (예) 그녀는 애당초부터 그를 싫어했다. (O) (예) 그녀는 애시당초부터 그를 싫어했다. (X) 애당초'는 '당초(當初)'라는 의미를 강조하는 말이며, '당초(當初)'는 '일의 맨 처음'을 의미하는 .. 바른용어 2024. 2. 26. 부리나케 불이나케 불이나게 맞춤법 '부리나케' '불이나케' '불이나게'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부리나케 불이나케 불이나게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리나케'가 바른 표현입니다. - 부리나케 (O) - 불이나케 (X) - 불이나게 (X) '서둘러서 아주 급하게'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부리나케'입니다. 따라서 '불이나케'와 '불이나게'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부리나케 뜻. 서둘러서 아주 급하게. (예) 급한 연락에 부리나케 뛰어갔다. (O) (예) 급한 연락에 불이나케 뛰어갔다. (X) (예) 급한 연락에 불이나게 뛰어갔다. (X) (예) 그는 경찰을 보고 부리나케 도망쳤다. (O) (예) 그는 경찰을 보고 불이나케 도망쳤다. (X) (예) 그는 경찰을 보고 불이나게 도망쳤다. (X) '부리나케'의 의.. 바른용어 2024. 2. 12. 메달리다 매달리다 맞춤법 '메달리다'와 '매달리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메달리다 매달리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달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메달리다 (X) - 매달리다 (O) '줄, 끈, 실 등으로 잡아매어서 달려 있게 되다 / 붙잡고 늘어지다'는 뜻을 지닌 말은 '매달리다'입니다. 따라서 '메달리다(X)'는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예) 길가에 등불이 매달려 있다. (O) (예) 길가에 등불이 메달려 있다. (X) (예) 종은 출입문에 매달려 있다. (O) (예) 종은 출입문에 메달려 있다. (X) ① 줄, 끈, 실 등에 잡아매여서 달리다. (예) 방패연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다. (예) 등불이 처마 밑에 매달려 있었다. ② 붙잡고 늘어지다. (예) 아이들이 난.. 바른용어 2024. 2. 8. 맞춤법 마춤법 중 바른 표현은 '맞춤법'과 '마춤법'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맞춤법 마춤법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춤법'이 바른 표현입니다. - 맞춤법 (O) - 마춤법 (X) '한글로써 우리말을 표기하는 규칙의 전반을 이르는 말 / 어떤 문자로써 한 언어를 표기하는 규칙. 또는 단어별로 굳어진 표기 관습'은 맞춤법입니다. 따라서 '마춤법'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맞춤법이 틀렸다. (O) (예) 마춤법이 틀렸다. (X) (예) 맞춤법에 어긋난 문장이다. (O) (예) 마춤법에 어긋난 문장이다. (X) 한때는 '맞추다'와 '마추다'를 구별하기도 했지만 1988년에 개정된 '한글 맞춤법'에서는 '맞추다'로 통일하였습니다. 따라서 '마추다'라는 말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므로 '마춤법'이.. 바른용어 2024. 1. 29. 되뇌이다 되뇌다 되내이다 맞춤법 '되뇌이다' 되뇌다' '되내이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되뇌이다 되뇌다 되내이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되뇌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되뇌다 (O) - 되뇌이다 (X) - 되내이다 (X) '같은 말을 되풀이하여 말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되뇌다'입니다. 따라서 '되뇌이다'와 '되내이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되뇌다. 같은 말을 되풀이하여 말하다. (예) 나는 그 말을 몇 번이고 되뇌었다. (O) (예) 나는 그 말을 몇 번이고 되뇌이었다. (X) (예) 나는 그 말을 몇 번이고 되내이었다. (X) (예) 그녀는 같은 말을 버릇처럼 되뇐다. (O) (예) 그녀는 같은 말을 버릇처럼 되뇌인다. (X) (예) 그녀는 같은 말을 버릇처럼 되내인다. (X) '되뇌.. 바른용어 2024. 1. 25. 등살 등쌀 뜻 발음이 비슷해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등살과 등쌀이 있는데요, 등살 등쌀은 어떤 뜻일까요? 등살 등쌀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등살'은 등에 있는 근육과 살을 뜻하며, '등쌀'은 몹시 귀찮게 하거나 성가시게 한다는 뜻입니다. ① 등살 뜻 등에 있는 근육과 살. (등쪽에 있는 근육과 살로 목덜미에서 허리 끝 부위까지의 근육과 살을 의미하는 말) (예) 그는 등살을 빼는 운동을 하는 중이다. (예) 공포영화를 보니 등살에 소름이 돋았다. (예) 이상하게도 등살이 콕콕 쑤시며 아프다. ② 등쌀 뜻 몹시 귀찮게 굴거나 성가시게 하는 짓. (예) 나는 동생들의 등쌀에 매일 피곤하다. (예) 그녀는 빚쟁이들 등쌀에 도망을 갔다. (예) 며느리는 시누이 등쌀에 병을 얻었다. ① 배근(背筋) 등의 .. 바른용어 2023. 12. 3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