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처제 처재 맞춤법 알아볼까요

해몽자 2024. 3. 25.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처제'와 '처재'가 있는데요, '처제'와 '처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처제 처재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처제 처재 맞춤법

 

<처제 처재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처제'가 바른 표현입니다.

 

- 처제 (O)

- 처재 (X) 

 

 

아내의 여자 동생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은 '처제'입니다. '처제((妻弟')의 '弟' 자는 '아우 제'이므로 '처재'와 같이 표현할 수 없으며 '처제'로 표현해야 합니다.

 

 

※ 처제(妻弟)

처제는 아내의 여자 동생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입니다.

 

(예) 우리 처제는 고등학생이다. (O)

(예) 우리 처재는 고등학생이다. (X)

 

(예) 오늘은 처제의 생일이다. (O)

(예) 오늘은 처재의 생일이다. (X) 

 

 

(예) 오늘 처제가 집에 놀러 왔다. (O)

(예) 오늘 처재가 집에 놀러 왔다. (X)

 

 

<참고사항>

① 처형(妻兄)

아내의 언니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② 처남(妻男)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아내의 손위 남자 형제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 아내의 손아래 남자 형제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③ 처남댁(妻男宅)

처남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주로 손아래 처남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④ 의제(義弟)

의로 맺은 아우 / 아버지나 어머니가 서로 다른 아우 / 손아래 처남.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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