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선크림 발라야 하는 이유

요즘은 비가 오는 날도 선크림을 바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비오는 날 선크림을 왜 발라야 할까요? 비오는 날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비오는 날 선크림 발라야 하는 이유>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은 해가 뜬 날은 물론 흐린 날과 비오는 날에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오는 날에도 발라주어야 하며, 야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일하는 분들도 역시 발라야 합니다. 

 

 

특히 얼굴과 목은 항상 노출되어 있어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로 인해 피부암이 잘 생기는 신체부위 중의 하나이므로, 흐리거나 비가 온다고 방심할 수 없습니다. 실내에서 일하는 분들도 마찬가지이고요. 단, 흐리거나 비가 오거나 실내에서 일하 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너무 높은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리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해도 직사광선에 노출된 피부는 더 빨리 노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선크림 바를 때 유의할 점>

선크림은 낮동안에 3~4시간 간격으로 한 번씩 두껍게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눈꺼풀과 그 주변, 콧대와 양쪽 눈 사 이, 얼굴 가장자리에는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부위도 놓치지 말고 골고루 잘 발라야 합니다.  

 

 

5~6월에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선크림(자외선차단제)의 PA를 확인해서 +가 많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7~8월에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선크림(자외선차단제)의 SPF를 확인해서 숫자가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이란>

태양빛은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으로 구분하는데요, 자외선은 체내에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살균 작용을 하지만, 피부노 화· 피부암· 피부염· 기미· 잔주름· 주근깨 등을 유발하는 주범으로서, 흐리거나 비가 와도 낮 동안은 늘 존재합니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 B· C로 구분하는데, 자외선 A는 파장이 가장 길며 오존층에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지표면에 닿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A는 피부 깊숙이 영향을 주어 주름· 색소 침착과 탄력 저하를 가져 오며, 5~6월에 가장 강력합 니다.

 

 

자외선 B는 파장이 다소 짧지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고, 그 힘은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됩니다. 그러나 자외선 B는 피부표 면에 영향을 주어 피부화상· 피부암· 홍반을 일으키며, 7~8월에 가장 강력합니다.

 

자외선 C는 파장이 가장 짧으며, 오존층에 완전히 흡수되므로, 우리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