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술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해몽자 2023. 8. 14.

술을 먹으면 얼굴이 금방 빨개지는 사람이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간이 나쁘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데요, 술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술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술을 조금만 마셔도 금방 얼굴이 빨개지는사람들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알코올의 탈수소효소에 의해 대사되어 생성된 아세트알데히드를 대사하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의 기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낮기 때문에 체내에 아세트알데히드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축적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간기능 이상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금방 몸이 불편해지므로 평소에 술을 별로 마시지 않아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폭탄주를 마시면 더 취하는 이유>

술의 경우 맥주나 탄산음료처럼 기포를 발생시키는 음료와 함께 마시면 탄산가스로 인해 위장에 있는 내용물을 소장으로 빨리 넘기기 때문에 술이 소장에 도달하는 시간이 빨라집니다. 따라서 알코올 흡수가 더 빨리 일어나므로 폭탄주를 마시면 더 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한 도수의 맥주와 강한 도수의 술을 함께 섞으면, 20도 내외의 흡수되기 쉬운 알코올 농도가 된다는 점도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조합은 독한 술을 단독으로 마실 때보다 삼킬 때의 거부감이 덜하고, 폭탄주는 단숨에 털어넣는 경우가 많으므로 동일한 양을 마셔도 천천히 마시는 것보다 더 쉽게 취합니다.

 

 

<숙취해소에 도움되는 음식>

술꾼들은 숙취해소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부분인데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약이나 음식을 찾기 위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아직까지 숙취해소에 도움된다고 증명된 특별한 음식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숙취를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해서는 금주하거나 절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입니다. 그러나 알코올에 의해 손상된 간을 보호하고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됩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경우는 간질환이 잘 회복되지 않으므로, 단백질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역시 고갈되어 부족하기 쉬우므로 이 역시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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