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앳되다 애띠다 맞춤법

해몽자 2023. 11. 5.

'앳되다'와 '애띠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앳되다 애띠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앳되다 애띠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앳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앳되다 (O) 

- 애띠다 (X) 

 

 

'애티가 있어 어려 보이다'는 뜻을 가진 말은  '앳되다'입니다. 따라서 '애띠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나이에 비해 앳되어 보여. (O) 

(예) 그는 나이에 비해 애띠어 보여. (X)

 

(예) 그녀는 소녀처럼 앳되어 보였다. (O) 

(예) 그녀는 소녀처럼 애띠어 보였다. (X)

 

 

(예)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로 앳되다. (O) 

(예)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로 애띠다. (X) 

 

 

'앳되다'는 '앳되어(앳돼), 앳되니, 앳되게' 등으로 활용됩니다.

 

 

‘앳되다’의 뜻으로 ‘애되다, 애띠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앳되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제2장 제4절 제17항)

 

 

<앳되다 유사어>

① 애리애리하다. 

애티가 많이 나게 아주 젊다.

 

② 애젊다. 

앳되게 젊다.

 

 

③ 배젊다. 

나이가 아주 젊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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