쯤 띄어쓰기 간략 설명 우리말 '쯤'은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요? 앞말과 붙여 써야 할까요? '쯤 띄어쓰기'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쯤'은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 내일쯤 (O) / 내일 쯤 (X)- 모래쯤 (O) / 모래 쯤 (X) '쯤'은 일부 명사나 명사구의 뒤에 붙어 ‘알맞은 한도나 그만큼가량’이라는 의미를 더하는 접미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써야 합니다.※ 접미사(接尾辭)는 어근이나 단어의 뒤에 붙어 새로운 단어가 되게 하는 말이므로 앞말에 붙여 써야 합니다. (예) 내일쯤 다시 만나자.(예) 모래쯤 다시 만나자.(예) 이 정도면 중간쯤 될 것 같다.(예) 이쯤에서 싸움을 그만 두자.(예) 일을 마치려면 한달쯤 걸린다.(예) 이때쯤이면 도착했을 것이다. ① 경(頃)그 시간 또는 날짜.. 띄어쓰기 2024. 7. 29. 볼만하다 띄어쓰기 '볼만하다'는 '볼 만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볼만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볼만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조형용사(보조용언) '만하다'는 앞말(본용언)과 띄어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앞말(본용언)과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됩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볼 만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하지만 '볼만하다'와 같이 붙여 쓰는 것도 허용이 됩니다. ① 볼 만하다 (원칙)(예) 거기는 가볼 만하다. (예) 이 일은 해볼 만하다.(예) 그 영화는 볼 만하다. ② 볼만하다 (허용)(예) 거기는 가볼만하다.(예) 이 일은 해볼만하다.(예) 그 영화는 볼만하다. 한글맞춤법 제47항에서는 보조용언(보조형용사)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면서 '만하다' /.. 띄어쓰기 2024. 5. 27. 할지 할 지 띄어쓰기 '할지'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이 맞을까요? '할 지'와 같이 띄어쓰는 것이 맞을까요? 할지 할 지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할지'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 할지 (O) - 할 지 (X) 어간 '하~'에 어미'~ㄹ지'가 쓰인 경우이므로 '할지'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예) 할지 말지를 결정해라 (O) (예) 할 지 말 지를 결정해라 (X) (예) 뭘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O) (예) 뭘 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X) (예) 이 일을 할지를 결정해라 (O) (예) 이 일을 할 지를 결정해라 (X) '말지'의 경우도 어간 '~말'에 어미'~ㄹ지'가 쓰인 경우이므로 '말지'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 말지 (O) - 말 지 (X) - 할지 말지 (O) - 할 지 말.. 띄어쓰기 2024. 2. 16. 이번주 띄어쓰기 '이번주'는 '이번 주'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이번주'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이번주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주'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① 이번 주 (O) ② 이번주 (X) '이번'과 '주'는 각각 독립된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쓰지 않고 띄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이번'과 '주'는 각각 독립된 단어이므로 띄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예) 이번 주 전국 날씨. (O) (예) 이번주 전국 날씨. (X) (예) 이번 주 주요 일정. (O) (예) 이번주 주요 일정. (X) (예) 이번 주 중에 만나자. (O) (예) 이번주 중에 만나자. (X) 마찬가지로 .. 띄어쓰기 2023.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