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볼만하다 띄어쓰기

해몽자 2024. 5. 27.

'볼만하다'는 '볼 만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볼만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볼만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만하다 띄어쓰기

<볼만하다 띄어쓰기>

보조형용사(보조용언) '만하다'는 앞말(본용언)과 띄어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앞말(본용언)과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됩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볼 만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하지만 '볼만하다'와 같이 붙여 쓰는 것도 허용이 됩니다. 

 

 

① 볼 만하다 (원칙)

(예) 거기는 가볼 만하다.

 

 

(예) 이 일은 해볼 만하다.

(예) 그 영화는 볼 만하다.

 

② 볼만하다 (허용)

(예) 거기는 가볼만하다.

(예) 이 일은 해볼만하다.

(예) 그 영화는 볼만하다. 

 

 

한글맞춤법 제47항에서는 보조용언(보조형용사)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면서 '만하다' / '듯하다' / '법하다' 등은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예) 그 일은 할 만하다 (원칙)

(예) 그 일은 할만하다. (허용)

 

(예) 비가 올 듯하다 (원칙)

(예) 비가 올듯하다 (허용)

 

(예) 그 일이 될 법하다 (원칙)

(예) 그 일이 될법하다 (허용)

 

(예) 비가 올 성싶다 (원칙)

(예) 비가 올성싶다 (허용) 

 

 

(예) 잘 아는 척한다 (원칙)

(예) 잘 아는척한다 (허용)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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