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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정변과 갑오개혁 내용

해몽자 2023. 3. 25.

갑신정변과 갑오개혁은 무엇일까요? 갑신정변과 갑오개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갑신정변 배경 및 결과>

갑신정변이란 조선후기 1884년(고종 21년)에 조선의 개화당이 개화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일본의 힘을 빌려 일으킨 정변입니다. 

 

 

임오군란(조선의 구식군대가 일으킨 정변) 이후 청나라의 간섭이 강화되자 개화당의 김옥균과 박영호 등이 민씨 일파 축출과 대원군의 석방요구 및 청에 대한 조공폐지 등 혁신강령 14개조를 요구하면서 일본의 지원으로 우정국에서 정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청나라의 간섭으로 새로운 정부는 3일만에 무너지고 조선은 일본이 요구하는 한성조약을 맺게 되고 청의 내정간섭은 더욱 강화되었으며 개화세력만 위축되었습니다. 

 

'한성조약'이란 갑신정변 후 일본공사관 습격에 대한 재건비와 일본인 피해자에 대한 배상금을 일본이 요구한 조약입니다. 

 

 


갑신정변의 배경을 요약하면 청나라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고 민씨(명성황후)일파 축출과 급진적인 개화정책을 펼치려는 개화당의 요구에 근거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갑오개혁 내용>

갑오개혁이란 1894년 일본의 강압으로 실시한 근대적 개혁이나 보수적 봉건 잔재로 인해 기형적인 근대화가 이루어진 개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오개혁 주요 내용은 '청의 종주권 부인, 개국기원 사용, 과거제 폐지와 노비해방, 신교육령 실시'등을 골자로 합니다.

 

 

개국기원이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한 1392년을 원년(1년)으로 보는 것을 말하며, 갑오개혁 이후 고종은 일본에 의해 홍범14조를 반포하였습니다.

 

홍범 14조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헌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청에 대한 종주권 부인, 종실과 외척(대원군, 명성황후)의 정치 관여 배제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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