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물보다 진하다 속담 뜻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 속담은 어떤 뜻일까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 속담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뜻>

피를 나눈 부모, 자식, 형제 사이는 서로 정이 아주 깊다는 뜻입니다. 

 

 

※ 피는 물보다 진하다

피를 나눈 부모, 자식, 형제 사이는 서로 정이 아주 깊음.

 

 

(예)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우리나라는 가족 간의 정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예)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부모는 어릴 때 잃어버렸던 자식을 만나자마자 바로 알아보았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유래>

중국 전국시대에 장자가 지은 사상서 '장자'에 나오는 이야기다.

 

엣날에 임회라는 큰 부자가 살았다. 그는 매우 크고 값진 구슬 하나를 아주 귀하게 여겼다. 그런데 어느날 어린 아들이 없어졌다.

 

 

아들을 무척이나 사랑했던 임회는 큰 슬픔에 빠져 스스로 아들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그는 구슬을 잃어버릴까 봐 걱정이 되어 구슬을 짊어지고 방방곡곡을 헤맸다. 

 

 

그러나 아들을 찾을 수 없었고, 등에 진 구슬을 너무나 무거웠다. 결국 임회는 큰 결심을 했다. 구슬이 귀하지만 무게 때문에 제대로 걸어다닐 수 없자 미련없이 구슬을 버리기로 한 것이다.

 

 

그는 며칠을 더 헤맨 끝에 마침내 아들을 찾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구슬 대신 아들을 등에 업었는데 조금도 힘들지 않았다.

 

 

<글을 마치면서>

위의 속담은 피를 나눈 가족 간의 정을 말할 때 흔히 인용되곤 합니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피처럼 부모와 형제의 관계는 그만큼 끈끈하다는 것을 강조한 속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